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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반 확대할 것”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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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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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 없이 달려온 2016년을 뒤로 하고, 이제 가슴을 활짝 열어 정유년(丁酉年) 새해의 햇살을 맞아봅니다.

생명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붉은 태양처럼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4월 18일 설립을 시작으로,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조직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올해 저희 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와 제도적인 관리체계 등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대전․춘천․나주 3개소의 신규 숲체원은 각각 지역의 환경과 여건에 맞게 특화하여 조성을 하고, 전문업 등록 및 서비스제공자 지정을 확대하여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 및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효율적인 전문가 자격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산림교육 및 산림치유의 효과 분석을 통해 이용객에 대한 신뢰감을 확보하고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운영하게 되는 국립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험프로그램 접목 등으로 새로운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등 회귀년 산림복지서비스 영역에도 업무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객 중심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테마 프로그램 개발 등 특성화 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국민들이 산림복지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산림복지진흥원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녹색자금을 활용한 맞춤형 숲체험교육사업을 통해 수혜인원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권 나눔숲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발급을 확대하고 온라인 지원시스템의 기능개선을 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산림복지 공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올 한해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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