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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드론 띄워 소나무재선충병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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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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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3월 29일부터 4월까지 관리소 관할구역인 철원군의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지속적인 집중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인접시·군(포천시, 연천군) 경계로부터 철원군 지역 2km 이내의 소나무, 잣나무림의 분포 면적은 약 1,200ha로 여의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산림청 김만제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병해충 예찰 감시원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판단하고 관리소에서 보유중인 드론 2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한바, 하루 지상예찰 활동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지역의 정밀예찰이 가능한 효과를 보았다.

이처럼 재선충병 예찰에 드론을 활용한 효과가 입증된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드론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사각지대 없는 정밀예찰로 철원군 및 민북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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