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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의정자문단’출범…각계 전문가 28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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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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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개발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의정자문단’을 구성하고 20일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은 상임위원회가 추천한 각 분야의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다.

이들은 7개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자문과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연구,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의정자문단 운영 회의에서는 효과적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경일대학교 행정학과 최근열 교수는 경북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위해 자문 안건별, 위원회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이정호 교수는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정책의 중요성을, 한국 농촌지도자 경북도연합회 노인두 회장은 농업현장 경험의 정책반영을, 경북미래문화재단 권두현 상임이사는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간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사업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의장은 “정책개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경북발전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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