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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17년 5월 11일, 산불피해 관련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 “불쏘시게 된 벌채목... 대형 산불 주범”

숲가꾸기 실행지가 미실행지에 비하여 산불위험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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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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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최근 강원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남긴 원인은 벌채한 뒤 산에 쌓아 둔 나무들이 불쏘시게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 됨

솎아베기한 나무들이 곳곳에 쌓여 산불발생시 화약고 역할을 하고 있으나, 방치되면서 대형산불을 키우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음

산림청 입장

대형산불의 주원인은 기상(건조일수, 풍속)이며 우리나라 대형산불이 주로 수관화인 점을 비춰 볼 때 숲가꾸기 산물이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는 것은 다소 과장된 점이 있음

 - 숲가꾸기 실행지는 미실행지와 비교하여 산불위험이 낮음

 * 5.6일까지 건조일수 90일(4.23부터 5.7까지 연속 15일간 발령), 누적 강수량 138.2㎜으로 예년(32.4일, 233.2㎜) 대비 강수량 41% 감소


솎아베기 한 나무들이 산불발생시 화약고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하여 ⇒ 숲가꾸기를 해주면 산불위험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음

숲가꾸기사업을 한 지역은 산불발생시 지표화에서 수관화로 확산되는 연계성 부분에서 산불 확산을 제지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미실행지에 비하여 산불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석됨

숲가꾸기 산물은 숲 속에 놓아 둘 경우 지표면의 습기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으며 1~2년 내에 부식되면서 토양 비배효과가 있음

  o 산불피해예방을 위한 국내외 사례
   - (미국) 산불취약 산림에 대해 신속한 간벌 및 벌채를 추진
   - (일본) 재난방지 기능 유지․증진을 위해 간벌사업을 실행
   - (국내) 숲가꾸기 실행으로 수관화로 진행되는 산불이 지표화로 축소되면서 피해가 감소된 사례가 있음(2008년, 화순 운주사)
    * 확산속도 분석 결과 : (예측) 1.02㎞/h → (실제) 0.84㎞/h

  o 동해안지역의 대형산불은 산림내 연료(숲가꾸기 산물)보다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주 원인으로 판단됨

앞으로, 산림청은 산불대형화를 저감할 수 있는 산림구조를 만들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 내화수림대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대형산불의 위험이 높은 강원․경북 동해안지역의 농경지, 주택 주변의 산림에서 발생하는 숲가꾸기 산물은 산불예방차원에서 전량 수집하도록 제도개선 및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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