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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페이퍼 전략회의, 현장에서 답을 찾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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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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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5월 22일(월) 오전 9시 올해 첫 노-페이퍼(no-paper)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노-페이퍼 전략회의는 간부공무원들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고서 없이 난상토론을 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최근 지역의 대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엄마까투리」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디즈니사의 미키마우스를 예로 들면서 “엄마까투리를 안동의 대표 캐릭터로 발전시켜 높은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일단 캐릭터로서의 가치가 인정되는 기간에는 별도의 투자 없이도 10배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문화산업의 파생산업이 아니라 핵심산업으로 키울 것”을 당부했다.

엄마까투리는 안동 출신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의 유작 동화로써 2011년 극장판 영화가 제작됐고, 지난해 8월 EBS에서 처음 방영돼 어린이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면서 성장가능성을 충분히 확인받았다.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봉제인형과 퍼즐, 스티커북 등 출판 문구류를 비롯해 완구, 식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도 진행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토리를 통한 생명력을 갖춘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하여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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