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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사방댐 설치사업... 산림재해 방지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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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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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사방댐 5개소를 설치완료하고 2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방댐 설치사업은 장마철이 오기 전에 신속히 추진하여 5개소(횡성읍 청용리, 둔내면 영랑리, 공근면 상동리, 청일면 속실리, 봉명리)를 완료하고, 2개소(둔내면 삽교리, 서원면 유현리)는 추진 중에 있다.


사방댐 설치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하여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사방댐 설치 및 관리를 통해 계곡 침식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가옥, 농경지 등 각종 시설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최근 반복되는 가뭄에 따라 농업용수 사용 등 저수역할도 주목을 받고 있다.


횡성군에는 현재 85개소의 사방댐이 설치되어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횡성군 일대에 200mm넘는 비가 내렸으나 사방댐 설치지역에는 산사태 및 산간계곡에 의한 피해가 단 1건도 발생되지 않아 사방댐이 산림재해예방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주영 환경산림과장은 "사방댐 설치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농업용수 및 산불진화 담수용으로 활용 가능한 물가두기 사방댐, 불투과형 사방댐 설치 추진으로 주민들의 가뭄해갈 및 산림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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