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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앞두고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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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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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2일부터 상반기에 산림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해 놓은 간벌목 40톤을 차량 임차와 읍면동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40세대에 직접 전달한다.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읍면동, 봉사기관,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과 연계해 선정했다.

 
땔감수요보다 공급량이 적은 관계로 세대 당 1톤을 전달하며, 지역별로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읍면동별 10톤 이하로 지원한다. 다만, 과거 지원대상자는 우선지원에서 제외했다.

 
이한재 산림조성팀장은 “이번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근로자에게는 일의 보람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훈훈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말과 설날에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통해 65가구에 70톤의 땔감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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