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강원도,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본격 추진

-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기 전인 내년 3월말까지 고사목제거 끝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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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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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춘천시에서 ′13년도 발생 이후 금년도 9월말까지 도내 6개 시·군에서 감염이 확인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유충으로 월동을 시작하는 10월부터 본격 방제작업 실행하여, 우화시기 전인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방제대책본부에 따르면,  금년도 3월말까지 진행한 피해목 제거작업 이후 발견된 감염목과 그 주변의 의심목 61본은 매개충이 유충으로 월동하는 내년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하여 파쇄나 소각 등을 실시하고 
감염목 주변 2Km의 선단지와 발생 시·군내 관광지나 주요 가시권 등 2,000ha는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며 소나무류의 불법이동 단속은 발생지 주변 157천ha의 반출금지구역을 중심으로 도내 주요도로 6개소에 단속초소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강원도 박재복 녹색국장은 10월부터 시작하여 내년 3월말까지 추진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가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께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에 대한 신고와 동절기 화목사용 목적의 소나무류 수집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청정지역 회복을 조기에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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