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금)

올해 겨울도 ‘사랑의 땔감’으로 이웃을 따듯하게!

- 광릉 시험림 숲 가꾸기 부산물,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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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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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3일(월)부터 이틀간 광릉시험림에서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의 부산물을 겨울철 난방용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실시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광릉 시험림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목재로 활용되지 못하는 잔가지 등의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산불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혼자 사는 어르신 네 분과 수녀원, 마을회관, 노인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세 곳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 


지원된 난방용 땔감은 1톤 트럭 열두 대(18㎥) 분량으로 지원대상자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인 점을 고려하여 땔감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은 물론,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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