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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방법·시스템 개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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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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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한국특허정보원·한국지식재산보호원·대한변리사회·한국일보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제11회 대한민국 하반기 우수특허 대전(전자분야)’ 에서 28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심사는 총 360여 개의 기업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는, 상패 증정, 우수특허 대상 인증로고 3년간 사용, 지면광고 및 2주간 온라인배너광고 기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특허 대상 내용은 ‘조도센서 및 GPS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관리방법 및 시스템’ 에 관한 특허 출원(2017년 8월 25일 출원, 출원번호/10-2017-01076365)이다.

이는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의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위해 산림분야에 IOT 기술을 접목한 기술이다.

친환경방제물질 및 IT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BNS와 공동 노력한 아이디어의 결과물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목 후 자연적 혹은 인위적 원인으로 타포린 훈증더미 훼손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일부 이루어졌을 거라는 의문에 대하여, 훈증더미에 조도센서를 부착하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훼손 즉시 경고음 알림 등으로 효과적인 사후이력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경남도의 경우 2017년 하반기 인사부터 계약·환경분쟁·산림병해충 등의 분야에서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는데, 그 중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전문관 지정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며, 연구가 완료되는 내년도에는 다른 시·도 기관에 응용사례로써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산림분야에 조도센서와 같은 IT 기술을 접목하는 아이디어 적용으로 우수특허 대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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