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경북도, 홍수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하천사업 1,809억 투자’

- 하천정비사업소 61개소 1702억 원, 유지보수사업 23개 시 군 107억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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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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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하천사업에 23개 시군 365개소 1,80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하천정비 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 54개소 1,294억 원, 고향의 강 정비 사업소 5개소 269억 원, 물순환형하천정비사업에 2개소 139억 원을 투입하며, 23개 시군에 107억 원을 들여 하천유지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809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올해 3월까지 조기발주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 당해 연도 예산의 6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천정비 사업비 가운데 국비 966억 원은 작년보다 101억 원 증액된 것이다.

  
한편,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299개소로 총사업비 5조 3,405억 원을 투입해 하천재해예방사업, 고향의 강 정비사업, 생태하천 조성 사업,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 지역발전연계 공모사업 등 5개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09년부터 2025(26)년까지 총 268지구에 사업비 4조 6,865억 원을 투자하는 홍수예방계획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가장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2009년부터 2018(19)년까지 총 12지구에 사업비 2,944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자전거길, 탐방로 설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 등 수변공간 창출로 하천을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생태하천 조성 사업은 2009년부터 2016년(17)년까지 총 17지구에 사업비 2,008억 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경작지 정리, 초지조성을 통해 생물 다양성이 증진 및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제공하는 등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2지구에 사업비 652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하천 본류의 물을 인근 도시하천의 유지용수로 활용하여 하천환경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역 발전 연계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 대상지구 중 하천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한 하천사업과 주변지역 사업(문화, 보기, 관광, 레저, 환경개선, 도시재생 등)을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지방의 열악한 재정 상황 설명과 중 현안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확보한 예산인 만큼,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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