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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기도 여주에서 식목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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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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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정광수 산림청장이 여주오산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나무심고 난 후 우리강산 푸르게, 아름답게를 외치고 있다.

 산림청은 4월 5일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하거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학생, 임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5ha(1천5백평)의 면적에 백합나무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에 앞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산림은 목재자원일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저장고이며 깨끗한 물의 원천이므로 국토녹화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가치 있는 녹색자원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국토의 얼굴인 산림을 보다 품격 있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혔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적으로 2만1천ha의 면적(여의도의 25배)에 3천6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이 중 백합나무 등 생장이 빠르고 탄소 흡수력이 뛰어난 수종으로 바이오순환림 6천ha를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해외에 2만ha 해외조림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목재자원을 확보할 것이며, 몽골·중국 등에는 사막화방지를 위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도 실시하여 국가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백합나무는 생장이 빠르고(생장량 11.3㎥/ha/년, 소나무의 2배) 목재의 재질이 우수하며 밀원식물로 가치가 높음

  * 바이오순환림이란 짧은 기간(15~25년)에 목재를 수확하여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와 산업용재를 공급하는 산림
  * 사막화방지 조림 : 몽골 220ha, 중국 170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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