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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세대 공감 나무심기’ 나무의 가치 다시 되새겨

- ‘2018 세대 공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 편백나무 1,800그루, 헛개나무 3,600그루 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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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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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9일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에서 ‘2018 세대 공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을 심자! 미래를 심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환경산림자원국장, 박노욱 봉화군수, 도의원, 산림관련단체 및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구역별로 나눠진 3ha의 산림에 편백나무 1,800그루, 헛개나무 3,600그루를 심었다.
  

또 도민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로니아, 목련, 음나무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눠주었다.
 

경북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1991. 4. 5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연인원 21,320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2017년 우박 피해지인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일대 산림이 선정되어 이날 행사가 더 뜻깊어졌다.
  

특히, 이번 ‘2018 세대 공감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나무심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도는 미래 세대가 우리와 같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도내 1,825ha의 산림에 144억원을 투입, 4월말까지 3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과 같은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런 불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림 보호에도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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