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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사전방제 실시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종자소독제 및 육묘상자처리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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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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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쌀직불금 대상농가를 대상으로 한 벼 병행충 사전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벼 병해충 사전방제 약제를 신청한 농가에게 종자소독제와 육묘상자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 사업은 병해충 예방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 고령농가의 노동력 절감,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면적은 3,400ha로 총 사업비는 7억4500만원이다. 올해부터는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지원함으로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원되는 약제 중 종자소독제는 4월 육묘부터 출수 전인 7월 중순경과 8월 초까지 발생하는 키다리병의 밀도를 줄일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판에 약제를 살포하여 애멸구, 벼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을 이앙(5월)부터 재배 중기(7월)까지 예방할 수 있다.


장옥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농업기상변화로 인해 혹명나방, 멸강나방, 먹노린재 등 벼에 발생하는 돌발병해충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빈도와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지 않을 경우 농작물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예방적 방제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약제사용방법 및 약제교부에 관한 사항이 궁금할 경우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640-27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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