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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 북내면, ‘소달산 등산로’ 개통

26일 오전10시 송암사에서 준공식…소달산 정상 358m, 가족단위의 산행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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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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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6일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오전10시 북내면 장암2리 송암사 경내에서 ‘소달산 등산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북내면 이장협의회(회장 원정호) 주관으로 실시된 준공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 이환설 의회의장, 원욱희 경기도의회의원, 김영자 여주시의회의원, 유준희 북내면장, 송암사 및 흥왕사 주지스님, 북내면 이장단, 북내면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10시 이경채 북내면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원정호 이장협의회장의 내빈소개 및 감사패 수여,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의 경과보고, 원정호 이장협의회장의 인사말씀, 원경희 시장·이환설 의장·원욱희 도의원의 축사, 북내면민 대표로 한재민 장암2리장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원정호 이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깊은 소달산에 등산로가 생겨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잘 가꾸고 보존해 명물 등산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원경희 시장과 원욱희 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고달과 소달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역사적인 이곳에 잘 만들어진 등산로가 여주시민의 행복한 쉼터가 되고,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 소달산 등산로를 위해 예산을 확보해 준 원욱희 도의원과 추진에 힘을 써준 원정호 협의회장, 유준희 북내면장, 권혁면 산림공원과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소달산 등산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올 4월 공사에 착공해 안전시설(난간, 계단, 야자매트, 잡관목 제거 등), 편의시설(정자, 평의자, 야외의자 등), 안내시설(종합안내판, 이정표, 스토리텔링 등)을 갖추고 금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소달산은 소나무 군락지가 잘 보존돼 아름답고 정상은 358m, 등산로 거리는 송암사에서 흥왕사까지 4.97km로서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다른 등산로보다 높지 않고 험하지 않아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산행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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