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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는 숲속이야기

-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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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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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부안지회(회장 이명한)은 지난 24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개암사 일대에서 숲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숲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나무 열매와 매미유충을 직접 만져보고, 숲 속 식물의 잎을 냄새로 맡아보는 등 시각적 장애를 극복하고 후각, 청각, 촉각의 감각기능을 활용해 자연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최승열(시각1급)님은 “매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전나무 그늘 아래 숲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마음까지 서늘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교육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과 부안복지관의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지체장애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1,000명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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