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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홍보 캠페인 전개

- 2018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에 홍보 부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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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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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8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를 맞이하여 자원 낭비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9월 9일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사이에서 개최되는 ‘2018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1회용컵 사용줄이기 홍보와 더불어 폐자원의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등을 포함하는 비알콜 음료점 업체수는 2016년 기준 전국 68,345개소이며, 대구시는 특‧광역시 중 서울(16,137개소), 부산(4,185개소) 다음으로 많은 3,395개소에 달한다.

커피전문점의 수가 많이 늘어난 만큼 1회용컵 사용량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대구시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1회용컵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회용컵은 뚜껑 및 빨대를 포함해 각각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기 때문에 회수 및 재활용이 어려워 매립이나 소각 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1회용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및 머그컵은 휴대 및 세척이 불편해 사용자가 아직은 많지 않다.

이에,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텀블러 및 머그컵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포토존 인증 행사 ‣ 폐자원 교환행사(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세트, 폐휴대폰 1개당 컵받침 1개 교환) ‣ 분리배출 교육앱「내 손안의 분리배출(환경부)」설치 및 실천서명서 작성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지형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컵이 우리 생활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매장 내에서는 반드시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하는 등 시민여러분의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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