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목)

2018년 제2차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완료

-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지자체 산림부서와 합동 예찰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8.09.10 16:2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지난 6일 속초시 설악동 계류장에서 산림청 중형헬기를 활용하여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속초·고성·양양 지자체 산림부서와 합동으로 2018년 제2차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6일 하루 2차례에 걸쳐 양양·속초지역과 고성지역으로 시간대 나누어 실시하였다. 주로 소나무류 이동에 의한 감염이 우려되는 도로변 및 주민 생활권 주변 구역을 중점적으로 경로 설정하여 약 300km를 예찰하였으며 다행히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릴 정도로 100% 방제 및 치료가 어려워 예찰 및 단속을 통한 유입 방지, 유입 시에는 조기 발견 및 대응이 매우 중요한 수목병이다.


이에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인접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상황 등에 주의를 기울이며 유관기관과의 합동 예찰 및 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제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 또한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속초·고성·양양 지역 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고사목)을 관할 지자체 산림부서나 산림청 국유림관리소로 신고하여 추후 감염목으로 판명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포상금 지급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속초·고성·양양 관내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우리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막기 위해 드론과 전자예찰함 등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관내 산림을 예찰하고 감염의심목 시료를 채취하여 검경 의뢰하는 등 조기 발견 및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18년 제2차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완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