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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18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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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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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산란 및 월동기를 맞이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64명을 모집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배부와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해 현장에 투입하기도 했다.

시는 2015년부터 소나무 재선충병의 체계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사업의 설계, 감리, 시공업체를 권역별 책임방제구역으로 나누어 운영해 피해 고사목 방제를 12만4천여 본에서 현재는 6만4천여 본이 감소한 6만여 본을 조사해 방제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하반기 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산란으로 인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재발생 억제와 방제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민가 주변에 분포한 방제대상 목과 훈증 더미를 최대한 수집해 파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밀양시 손동언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는 우리나라 산림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수종(약 22%)으로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수이며 역사·문화·관광·휴양자원은 물론 목재 생산, 송이 생산 등 경제적 가치도 높아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나무이다"라며 모든 시민이 소나무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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