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한국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수상

- 산림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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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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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이 12월 20일(목)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에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CEO를 선정·격려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8번째 개최되었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분야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창업에 대한 지원 부족으로 타 산업 대비 실질적인 창업·일자리가 저조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발굴·창업지원을 위한 산림형 중간지원조직(산림일자리 발전소)를 지난 4월 26일 출범하였다. 이는 전문성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현장밀착 지원을 통한 ‘사람 중심’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분야 일자리는 산림과 직접 관련되는 일자리,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재화와 용역을 생산·판매하는 활동으로 창출되는 일자리, 산림과 타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파생되는 일자리를 통칭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서울, 울주, 인제, 완주, 영주 5개 지역의 그루매니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자원조사, 비즈니스 모델 개발, 주민사업체 육성, 사업계획 수립,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 등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임업진흥원은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지역 주민 공동체 중심의 사업화로 예비 경영체 25기업 발굴, 252명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울산시 울주에 사는 조선업 노동자 최씨(48세)의 경우,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인생 2모작 설계로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조선업 경기 침체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 후, 일자리를 찾던 중 우연한 기회로 울주군 김수환 그루매니저를 알게 되었다. 이후 같은 처지의 동료 20명과 함께 무료 기능인양성교육을 수료하여, 현재 9명의 동료들과 함께 산림사업법인 설립 과정 수강을 통해 국유림 및 공유림과 연계한 산림사업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산림형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예비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자립 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개척, 지역 네트워크 조성, 산림일자리 관련분야 주요 지원 및 공모사업 자료집 제작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저성장·양극화 해결의 최적의 수단은 일자리 창출이다”라며, “산촌·단기 임산물·목재·제지·산림경영 등 산림 산업 전 영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5,393명의 산림분야 좋은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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