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금)

홍천, 국민 밀착형 산림휴양시설 조성 확대 추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1.22 13:1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홍천군은 증대되는 산림문화·휴양시설 이용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민생활 밀착형 산림휴양시설 조성사업에 총2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 영서 내륙 산림휴양시설인 공작산 생태숲은 5년 연속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올해는 생태숲속에서의 작은 음악회, 사진·서각·그림 전시회를 주말마다 개최하여 문화예술 융복합형 생태숲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홍천9경 중 제7경인 용소계곡 권역을 중심으로 숲길 정비 사업에 2억 원을 투입, 홍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go 산림관광을 자원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리산·금학산·계방산 등 홍천 15대 명산과 도시생활권역 등산로에 안내판·안전로프·목계단 등을 정비, 산행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고품격 산행환경서비스를 제공해 산행객 밀착형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100대 명산 중 제1호인 가리산의 자연휴양림은 매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홍천군 대표 산림휴양시설이다. 군은 이곳에 6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산막시설을 이용객 중심으로 개선하고 진입도로 정돈해 자연휴양림으로 발전시켜 세입증대 방안도 강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에 조성된 무궁화수목원은 2017년 7월에 개원한 국내 유일의 무궁화를 소재로 한 수목원으로 16개 주제원에 무궁화 등 14만여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군은 이 수목원에 무궁화 증식·재배시설, 숲속쉼터·숲길 조성 등 다양한 체험과 감상, 추억을 가지고 가는 무궁화 수목원 이용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숲교육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높이는 숲해설 프로그램, 남산유아숲 체험장 운영, 숲길체험지도사 등 5명을 고정 배치하여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제공하는 숲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산간 오지대에 위치한 내면 고원 체육공원 주변 군유림에 군비 4억 원을 투입, 은행나무를 테마로 하는 산림욕장도 조성해 농산촌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욕장과 연계된 은행나무·잣나무·자작나무 숲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특화된 3色 숲길을 조성, 산림복지에 소외된 농산촌 권역에도 산림휴양시설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인 산림휴양시설을 공격적으로 개발·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산림놀이터로 육성하겠다”며 “올해는 홍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홍천, 국민 밀착형 산림휴양시설 조성 확대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