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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죽로차 향기와 색에 반하다

- 담양 죽로차연구회, 죽로차 생산 집중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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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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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마을 녹차체험2.jpg

 
담양군은 친환경 고품질 죽로차 생산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진행한 죽로차 재배부터 상품화 과정까지의 집중 심화 교육을 30일 마쳤다고 밝혔다.
 
5월 13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 4일 동안 죽녹원 내 죽로차제다실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품질의 고급화는 물론 다양한 맛의 죽로차를 보급하기 위해 최윤 혜우전통차제다교육원장 및 김영애 세계홍차연구소장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라는 담양 죽로차는 맛, 향, 색상이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100% 수제로 생산한다. 특히다원마다 서로 다른 독특한 전통 덖음차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죽로다원을 찾는 애호가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덖음차는 찻잎을 볶아서 만든 차로 풋내가 적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죽로차연구회 정광웅 회원은 “대나무 이슬을 머금은 신선한 찻잎을 이른 새벽 직접 채취하는 법부터 제다의 핵심 사항에 대해 개별적인 지도와 실습을 통해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 있는 명품 죽로차 생산을 위해서는 매년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죽로차연구회는 죽로다원 산책과 시음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연구회(회장 최종순 010-5333-3080)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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