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도 숲에서 직무스트레스 ‘훨훨’
···산림치유원, 경북지역 경찰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5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에서 산림치유원과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경북지역 경찰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발전과 사회공헌사업을 비롯해 정보공유, 홍보 및 청렴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제공과 함께 양 기관의 대내외 공익사업 협력 등이다.
특히 경북도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찰관들이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해 경찰들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숲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