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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 및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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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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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수목원 연구성과 확산 및 미래전략 공유회(18일)”에서 지난 20년간의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와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국립수목원은 1468년 조선 제7대 왕 세조의 능인 광릉이 조성된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3년 광릉시험림으로 지정되었으며, 광복 후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을 거쳐 1987년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광릉숲 보전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독립하여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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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로 ① 국가 생물종 연구 주도 ② 산림생물종의 현지 내·외 보전·복원, 희귀식물 국가보전목표 달성 ③ 수목원 연구성과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④ 새로운 영역의 개척 및 확대(DMZ, 정원R&D, 독성생물R&D 등) ⑤ 권역별 국가수목원 확충 기여 및 국·공·사립 수목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⑥ 광릉숲 보전을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확대 ⑦ 국내 최초 생물다양성 정보 플랫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서비스 ⑧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 구축 및 선도 ⑨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원문화 대중화 및 법제화 ⑩ 수목원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산림정책 지원 및 연구 인프라 확대를 발표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생물종 글로벌 연구기관” 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산림생물종 보전 및 자원화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준공된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 방문자센터는 생물종 전문 개방형 도서관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용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문화 행사의 첫번째로 “동화속을 뚫고 나온 생물 광릉숲 탐험대” 특별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광릉숲을 지키는 힘이 되고, 국립수목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더불어 “식물과 인간의 안식처이자 국가생물자원 대표기관으로서 리더십을 통해 DMZ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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