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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생활로 공동체문화가 바뀐다

- 한라생태숲 2009년 개원이래 3월중 탐방객 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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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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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DSC04979.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사람과의 접촉이 많지 않은 야외활동 장소로 숲을 찾아 가족 단위로 휴식 및 산림욕을 즐기는 나들이객이 최근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곧 숲속의 생활로 공동체 문화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


한라생태숲에 지난달 1일부터 지난 31일까지 이용자들을 분석한 결과, 가족단위로 한라생태숲에서 탐방하는 이들이 전년 동기간에 대비 크게 늘어났다. 

   ※ 최근 탐방객 현황(최근 2개월) 

      2019년(2~3월) 19,350명, 2020년(2~3월) 30,921명(60%↑, 11,571명증가)

   ※ 2018년 탐방객 : 278,851명 → 2019년 290,114명(4%↑)


지난 3월 8일(일)은 한라생태숲에 2,021명이 방문하여 개원 이래 3월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았다. 

   ※ 탐방객 현황 : `20. 3. 8(일) 2,021명, `20. 3. 21(토_) 1,956명

       (2019. 3월중 일요일 평균 5~600명)


한라생태숲은 제주시 도심으로부터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산책로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야외활동으로 적합한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한라생태숲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탐방객센터는 휴관된 상태이나 외부시설은 언제든지 탐방이 가능하다. 


  ※ 한라생태숲 숲길 현황 : 2개구간 8.7km(테마로탐방로, 숫ᄆᆞ르숲길)

  ※ 테마숲 현황 : 구상나무 숲 등 13개소

  ※ 편의시설 현황 : 쉼터 8개소, 파고라 15개소, 유아숲체험원 1개소 등


한라생태숲에서는 탐방객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매일 2회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탐방객휴게실 및 안내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산행시 탐방객 간 거리를 두고 걷기 등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을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한라생태숲 관계자는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탐방로 정비(시설물 보완)는 물론 테마숲 관리, 편의시설 관리”를 지속 관리해 산림생태계 보존으로 산림휴양서비스 증진에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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