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제주도, 식목일 및 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성묘객·입산객 등 증가에 따라 묘지주변·산불취약지역 등 산불감시 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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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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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식목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묘지주변 및 산불취약지 등에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은 본격적인 영농활동으로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해 산불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이다.


특히 이번 식목일, 청명·한식은 주말로 이어져 성묘객 등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강풍에 따른 크고 작은 산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감시원 및 전문진화대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10년 전국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산불의 대부분은 봄철에 집중 발생하며,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실정이다.


※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34%), 소각산불(29%)이 전체 67%


※ 제주도 산불발생 현황(10년간) 5건 3.88ha,


(‘12년도 1건/0.5ha, ‘13년도 2건/1.5ha, ‘20년도 2건/1.88ha)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성묘객 및 입산객 실화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의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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