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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구인·구직난 동시 해소, 경북도 ´비즈-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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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9.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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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청년실업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직업훈련기관 및 기업체와 손을 잡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한다.

경북도는 지난 31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훈련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브리지(Biz-Bridge)´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이같은 내용의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네트워킹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비즈-브릿지´ 사업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서, 산·학·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업 구인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사업을 공모하고, 30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신라직업전문학교 등 3개 훈련기관을 정했다.

앞으로 이들 훈련기관에서는 도내 거주 35세 이하 청년층 미취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4개월간 기계정비, 머시닝센터, 메카트로닉스, 산업설비관리 등 4개 과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생에게는 3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경북도에서는 ´비즈-브리지´ 사업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훈련기관에서는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에서부터 훈련생 모집 및 훈련, 취업지도,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훈련기관과 훈련생 채용약정을 맺은 60여개 기업체에서는 훈련과정에 강사파견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4개월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우선 선정해 채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경북도는 ´비즈-브리지´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체에 대해 중소기업 인턴사원 인건비를 월 7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고 금융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문제는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의 바탕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비즈-브리지 사업은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도에서는 지속적으로 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 (주)청우 오순돌 대표 , (주)보광사 손성욱 대표 , (주)에이스엠 김병필 대표,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박희옥 학장 박희옥,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제창웅 학장, 박정호 신라직업전문학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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