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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유림관리소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등산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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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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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연일 계속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점진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농가의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구제역이 어느 정도 진정될 때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의 등산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해 말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에 따라 이 일대 가축농가에서 사육하던 한우, 돼지에 대한 살 처분이 이루어졌고,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양구군의 진입로에는 방역원들이 배치되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 간에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출입을 제한하는 등 큰 불편을 감수하면서 구제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주말․공휴일 등에 많은 등산객들이 구제역 발생지와 인접한 사명산등에서 등산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불만 섞인 입장표명과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하여 구제역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관내 주요 산의 등산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기관 홈페이지, 언론매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키로 하였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재 국가에서는 구제역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변경 발령하고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도 불철주야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무원, 방역원, 지역 주민들의 노고와 피해” 등이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개개인 스스로 등산 자제하여 구제역 확산 방지에 온 국민이 동참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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