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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태우다 산불로 번져 소나무 200여본 산림 0.1ha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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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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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산불방지 특별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2월 7일 경주시 양남면 기구리에서 16시 43분경 논두렁을 태우다 불씨가 인근 산림옮겨 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 200여본과 산림 0.1ha를 태우고 17시 25분경 진화되었다.

산불발생신고 접수와 동시에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가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어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산불진화인력 70명(공무원 30명, 산불진화대원 30명, 소방대 3명, 경찰 2,기타 5명)과 산불진화차 2대, 소방차 1대가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실시하였다.

이 산불은 울산시 연암동에 사는 주00(남, 44세)씨가 논두렁을 태우다 불씨가 산림으로 옮겨붙어 발생하였으며 이 마을 주민이 신속한 신고와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였으며 양남면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을 재불방지 및 뒷불감시를 위해 현장에 배치해 놓았다. 

산림당국은 겨울가뭄과 건조한 임상조건으로 산불발생시 중,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림인접지나 산림내에서의 취사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소각 등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줄 것을 당부하고 적발시에는 과태료를 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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