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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지 헬기 취수장 천공 훈련 실시

담수 결빙지 천공훈련으로 초동진화 및 산불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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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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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오는 11일(수) 13:00부터 정선군 정선읍 용탄리 용탄대교 상류 지역에서 동절기 산불 비상사태를 대비한 헬기 취수장 설치훈련을 강릉 외 6개 국유림관리소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헬기 취수장는 산불발생 시 결빙된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서도 진화헬기가 신속하게 급수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겨울철 초동진화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 주력장비인 대형 및 초대형 헬기의 접근과 상시취수가 가능한 지역 (철탑, 전선주, 나무 등 장애물이 없고 헬기 로테이타에 의한 강한 바람으로 피해우려가 없는 곳)을 선정하고 헬기로 급수가 용이하도록 결빙된 얼음을 천공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이렇게 설치된 헬기 취수장은 얼음지치기 등 빙판놀이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함은 물론 산림보호강화인력을 고정 배치, 매일 살얼음 제거와 취수장 이상유무를 점검하여 상시 급수가 가능하도록 관리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금년부터 동절기 및 갈수기를 대비하여 자체 수립한  헬기 취수장 관리 매뉴얼을 통해 각 관리소로 전파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설치ㆍ관리 전문요원을 양성화시키는 한편 인공담수장를 산불진화 취약지역에 설치하여 헬기에 의한 산불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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