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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논․밭두렁 소각 산불방지 특별대책 실시

논․밭두렁 소각, 득보다 실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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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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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남송희)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산불 89건 중 18%가 논․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에 의한 것인 만큼 3월부터 홍천관할권역(홍천, 횡성, 원주)을 중심으로 산림보호강화사업과 전문진화대원들을 집중 투입하여 관행처럼 행해지고 있는 논․밭두렁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속설 때문에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로운 벌레를 죽여 긍정의 효과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산림연접지역에서 논ㆍ밭두렁 및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은 산불발생위험이 높고,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이에 따라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봄철에 산 가까운 곳에서 농산폐기물이나 논ㆍ밭두렁의 개별 소각행위를 일제히 단속할 예정이다. 산림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산림법 제100조 2항에 따라 100미터 이내에서 불을 놓는 경우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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