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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도립공원, “등산로 70% 폐쇄” 산불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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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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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산림청의 특별비상경계령  연장 등   산불위험도가 “심각”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공원 내 산불예방 강화를 위해 23개 등산로 중 E등급(상시 개방)을 제외한 17개 등산로를 2009. 4. 26.까지 잠정 폐쇄키 로 했다”고  밝혔다.

공원관리소는 폐쇄 등산로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사찰 19개소 및 폐쇄하지 않은 6개 등산로를 산불 취약지구로 지정해 특별 관리해 나간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휴일 산불 특별 근무 반을 편성해 불법무속행위자와 인화물질 반입금지 등 산불방지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등산로 폐쇄구간은 학명리~가산산성(가산바위), 금화리~모래재~가산바위,  북창마을~용바위, 금곡사~모래재, 파계재~남산동, 동산리~오은사~삼성봉,  약사암~선본사~노적봉, 수도사~공산폭포~신령재, 공산폭포~동봉, 백흥암~삼인암~능성재 등 17개 54.5km구간이다

공원관계자는 "폐쇄된 등산로에 입산하거나 화기소지 등 불법 행위를 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게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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