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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삼림욕 승마 동시에…영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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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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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로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북 영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이 11일 개장한다.

8일 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임고면 황강리에 조성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2003년 8월 조성계획을 수립, 같은해 12월 산림청으로부터 지정고시를 받았다.

2005년부터 4년 동안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73㏊면적의 시유림 소나무 임지에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휴양림지구는 숲속의집 7동을 비롯해 다목적구장 1동, 산책로 4㎞, 생태관찰데크, 주말농장, 야영장을 비롯해 7월 중순께 개장예정인 야외물놀이장 등이 있다.

또 실내.외승마장, 산악승마로, 외승로 등 다양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지구 등 2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근에 포은선생을 모신 임고서원을 비롯해 벚꽃 100리길이 호수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영천댐, 동양최대의 보현산 천문대, 천문과학관, 웰빙숲 등이 있어 가족 주말나들이 코스로도 각광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휴양림은 산림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최초의 웰빙형 휴양림으로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아와 소나무 숲 향기와 승마를 무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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