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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가뭄 계속으로 산불방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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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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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에서는 가을철 가뭄이 계속되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월에만 21건이 발생했고 10월 21일 하루 동안만 5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예년 10월달 평균 발생 건수 10건에 비해 2배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창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있어 산을 보고 즐기는 등산객은 늘어나고 있지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은 적다. 가뭄이 계속되지만 않는다면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겠으나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낙엽이 급속히 말라 가연성 물질로 바뀌고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가 아끼는 단풍 산도 산불로부터 잃을 수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의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활동 중인 산림보호감시원 55명을 대상으로 2008. 10. 22(수) 11시에 소금강수련원 강당에서 산불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한 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림내의 화기물 소지 및 취급행위와 흡연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보호감시원의 역할에 대한 국유림관리소장의 특강이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감시원 전원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민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가족과 주변 이웃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후천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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