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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보기술취약계층 대상 ARS 예약 서비스 운영

- 매월 13일 추첨으로 이용객 선정, 미 신청 객실은 ARS 예약 선착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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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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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도 전화를 통해 휴양림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는 6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년층 등 정보기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자동응답시스템(Automatic Response Service, ARS, ‘이하 ARS’)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ARS 예약을 통해 평소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노년층들이 쉽게 자연휴양림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선착순 예약 제도는 상대적으로 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었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ARS 예약 서비스 운용을 위해 별도의 전용 객실을 배정했다. 이용 가능한 객실은 야영전문 휴양림인 중미산․청옥산자연휴양림을 제외한 전국 36개 자연휴양림 중 총 50개 객실이다. 

이용방법은 ARS 예약 전용 전화상담실(1800-9448)로 예약 신청을 하면 매월 13일 추첨을 통해 이용객을 선정한다. 미 신청된 객실은 ARS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객은 휴양림 현장에서 신분확인을 하며, 본인과 다를 경우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아울러, ARS 예약의 경우에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회원가입이 되어야 이용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전화상담실을 통해 하거나 ARS 전용 회원 가입 신청서를 자연휴양림관리소로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대표 전화상담실(1588-3250) 또는 누리집(
www.huya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ARS 예약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도 쉽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연휴양림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약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채석강 :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 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음. 중국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 찾았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201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선에 선정된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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