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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군부대 시설물 산림으로 생태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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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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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김성훈)가 주관하는‘제4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 선정대회’에서 동부지방산림관리청 평창국유림관리소의‘백두대간 대관령 군부대 산림생태복원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대관령 복원사업은 ‘백두대간보호에관한법률’이 제정된 이후 백두대간 보전과 보호를 위해 산림청에서 예산을 들여 실시한 사업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에 50여년간 대대급 병력이 주둔하면서 만들었던 폐시설물인 벙커, 막사, 연병장, 송수신 시설물 등을 철거후 산림으로 복원한 대표적인 사례지이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근우교수(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장)는 “폐군사 시설물을 철거하여 훼손 전 지형으로 되돌리기 위해 흙을 쌓고 강풍피해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주변식물을 이식하는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산지보전협회측은 "지난 50여 년간 군사시설물로 인하여 대관령 마루금이 훼손되고 생태축이 단절되어 왔던 것을 산림으로 복원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 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의 사천 산사태 복원지 사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보은 탄광지 사례가 선정되었고, 강원도청의 강릉 단오산림공원 사례 등 4개 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되었고, 서울시청의 하계동 아파트녹지조성 사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평가되어 특별상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는 산림생태 복원에 노력하는 기관 및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다.

수상작은 대상이 농림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산림청장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및 특별상은 산지보전협회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시상식은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 산림환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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