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무단점유지 건강한 산림으로 복구 완료
무단점유지 맞춤형 복구조림 실시, 1석 3조 효과 기대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 동안 관할 무단점유지 중 경기도 화성시를 중심으로 경기 이남 지역에 3,000여 본의 묘목을 식재하여 축구장 2배 크기의 약 1.7ha의 면적을 산림으로 복구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건조한 토양에는 소나무를 척박한 토양에는 비료목인 아까시 나무를 식재하고, 진흙층이 형성된 토양에는 친수성 수종인 버드나무 및 포플러를 식재하여 복구지 토양유형에 따른 맞춤형 식재를 실행하였다.
이번 식생복구를 통해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산림 조성으로 환경적인 효과는 물론 무단점유금지 입간판을 설치하여 무분별한 불법행위로부터 국유재산의 손실을 방지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훼손된 무단점유지에 맞춤형 식생 산림복구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무분별한 무단점유지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산림복구조림을 실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