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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부산서 ‘전국산불방지 연찬회’ 개최

전국 산불방지 담당자, 산불피해 최소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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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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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2016년 전국 산불방지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전국 시‧군‧구 산불방지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해 봄철 산불방지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산불방지대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주요 산불에 대한 원인‧대응‧사후대책 분석, 올해 시범 운영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활약과 운용 개선방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15.)부터 적용 가능한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산불 예방법이 소개됐다.
 
   ※ 우수사례 발표(3건): ①산림보호를 위한 드론 도입(부산시 해운대구),  ②상주‧청송 산불대응 사례(경상북도) ③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시범운영(중부지방산림청)


    
신원섭 산림청장은 “봄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년보다 산불 피해를 크게 줄인 전국 산불방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철저한 예방과 효과적인 진화를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봄철 산불은 신속한 진화 등으로 예년에 비해 피해가 크게 줄어들었다.

올 들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난 지난 5월 15일까지의 산불발생 건수는 311건, 산림 피해면적은 211ha로 작년 대비 발생건수는 18%, 피해면적은 40%가 각각 감소했다. 특히, 피해 면적은 최근 10년 평균(426ha)의 50%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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