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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통일염원 무궁화동산 만들어요!

- 통일전망대 인근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무궁화동산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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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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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직무대리 청장 조병철)은 오는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 일원 국유림 2.1ha에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무궁화동산을 조성 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조성중인 무궁화동산은 동해안을 잇는 국도 7호선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실향민과 일반국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무원, 국민, 전문가 및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란?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라 함은 의제설정, 정책결정, 집행, 평가 및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그리고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 개선시켜 나가는 정책추진단을 말함

국민디자인단은 그 동안 관 주도의 일방적인 방식으로 조성했던 숲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힐링과 추억의 평화공원 조성’으로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현장조사, 인터뷰, 워크숍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 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의 제안을 토대로 올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2018년까지 약 8억 원을 투입해 망향의 숲, 체험의 숲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승문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무궁화동산은 정부3.0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고민하여 얻은 의견을 담아 조성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통일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나라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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