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3월말까지 전량방제 추진

-18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관리가능 수준 방제 청신호-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2.17 15:5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본격 착수하였으며 3월 중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전남 동부 주요 발병지인 순천, 광양, 여수시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주요선단지에 대대적인 예찰과 방제사업을 추진하여 1차 방제를 완료 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순천시의 허파인 봉화산 일원과 주요선단지인 황전면 일원에 대한 나무주사를 확대하고,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광양시 섬거리 지역에는 모두베기를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 요인은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총력 대응 하고 있다.

 다만 일부 언론에 의하면 “특정 지자체에서 재선충 지역 고사목과 벌목된 폐목재 무단 방치로 재선충병 관리가 미흡하다”는 제보가 있어, 향후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일부 공사현장 등 사각지대에 대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참고로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의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방제를 위한 반출, 그리고 훈증·건조 등 방제처리를 완료하여 재선충이 죽은 것이 확인한 경우에는 관계 공무원(시·도 산림환경 관련 연구기관)의 승인으로 반출이 가능하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하여 순천·여수·광양시와 공동방제구역 1,450ha설정하고 방제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동방제구역 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해마다 감소 추세로(‘13년 2,269본→’14년 937본→ ‘15년 501본→’16년 126본) 2018년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3월말까지 전량방제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