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드론 등 첨단장비로 소각산불 밀착감시

-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 집중 단속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3.20 17:2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선)는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함은 물론 무인항공기(드론)을 투입해 공중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며 매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31%를 차지하고, 연평균 153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한다.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은 최근 10년간 평균 121건으로 전체 산불의 31%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159건으로 전체 산불의 41%를 기록했다.
 
또한 강릉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산림인접지 산불위험물질 사전 제거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감시인력 6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위반행위가 있을 경우에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며, 주민참여형 산불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해 소각산불 건수를 감축시킨다는 계획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위반사항 신고 포상금 제도를 활용하여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실수로 산불을 내는 경우에도 산림보호법 실화죄를 적용하여 반드시 처벌할 것임”을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드론 등 첨단장비로 소각산불 밀착감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