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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격장 산불방지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이 앞장선다!!

-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1·3야전군사령부 소속 군 사격장 초동진화체계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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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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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軍 사격장 등 군사시설 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확산저지 및 피해저감 등을 위하여 관할 지역인 1, 3야전군사령부 소속 군부대에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4월까지 총 4세트(4천만원 상당)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군 사격장에서 산불발생은 전국적으로 평균 50여 건,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이하 관내) 평균 40여 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금년도 4월 현재 전국 34건, 관내 30건의 산불이 발생 중에 있다.(전국 군 사격장 산불중 80% 정도가 관내에 집중됨.)

이에, 군 사격장 산불의 현황 및 특성 분석을 통한 관리실태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산불피해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2016년도에 북부지방산림청은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용역추진 시 군 사격장 산불발생을 저감하고자 ‘軍’, ‘산림청’, ‘지자체’ 등 단·중·장기적인 역할 분담을 협의하고, 노력 중에 있으며, 이중 ‘산림청’의 단기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을 관할 군부대에 지원하고자 한다.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은 이동식 급수 장비를 활용하여 산불발생 현장까지 신속한 용수공급을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지상 산불진화 장비 일체로 급수펌프, 호스, 간이수조, 도르래, 분사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함께 북부지방산림청은 정례적 軍 관계관 업무협의, 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투입 등 군 사격장 및 민북지역 등 군사지역 내 발생한 산불을 저감하고,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 중에 있다.

1, 3야전군사령부 및 예하부대 등 지속적이고 정례적으로 지휘관 및 실무관 등 업무협의를 추진중에 있으며, 군사지역 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 및 재불방지 등을 위하여 산불진화에 특화된 전문인력인 ‘산불재난 특수진화대’(40명)를 조기에 현장투입하고 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 관할 파주와 철원 소재 DMZ 민북지역 내 발생한 산불이 남하하여 철책 이남지역으로의 확산방지 및 군사시설·사유재산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진화용수 공급 및 직접진화를 목적으로 횡단형으로 대면적을 커버리지할 수 있는 ‘산불소화시설(산불진화용 급수전) 설치사업’(2개소, 3억1천여 만원)의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6월말까지 시공을 추진하고자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예방시설, 진화장비·인력 등 산불예방·대응 시스템의 구축 및 ‘산림청’과 ‘군’,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력으로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군사지역 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이를 위해 연차적으로 ‘軍’에 산불소화시설 및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굳은 의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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