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순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우화기 지상방제 총력!

- 순천시 용당동 외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 방제작업 집중!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5.15 10:5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방제를 위한 지상(연막)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솔수염하늘소는 겨울철 소나무 줄기 내에서 유충으로 월동하며 4월에 번데기가 되고 5월 중순 ∼ 9월에 성충으로 탈출해 소나무 어린가지의 수피를 갉아먹는다(이를 후식이라 함). 솔수염하늘소가 어린가지 수피를 먹는 과정에서 솔수염하늘소 몸속에 기생하던 소나무재선충이 이동하게 되고 소나무는 고사하게 된다.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5월 중순부터 순천시 용당동 봉화산 일원, 광양시 진상면 금이리 등 공동방제구역 피해고사목 주변 및 감염 우려지역 33.6ha에 6최에 걸쳐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상방제 사용 장비인 연막방제기는 유대 및 이동이 간편하고 바람의 상승기류를 타고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 침투효과가 높아 매개충 방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지상(연막)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저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방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순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우화기 지상방제 총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