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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7일부터 외래해충 일괄 방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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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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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7일부터 산림 인근 농경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개체수가 늘어나는 외래해충을 일괄 방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차로 7~21일 2016년 발생지역 102구역을 직접방제하고, 과수원 등 주변 산림지역에 약충이 있는 농가에 한해 개별 약제도 공급한다.

또한 2차 방제는 7월 중순 경 농업인들에게 개별 약제공급을 통해 방제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발생해온 미국선녀벌레는 작물의 생육을 저해시킬 뿐만 아니라 그을음 유발과 다량의 흰색 왁스물질을 분비해 상품성 훼손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약제는 관내 농경지에 한해 1000㎡ 당 1병으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봉담읍 샘마을1길 7), 수원원예농협 구매과(송산면 송산포도로 32), 수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팔탄면 노하길470번길 25) 등에서 배부한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산림지역 아카시나무 등에 서식하는 약충 방제 뿐만 아니라 6월15일을 화성시 공동방제의 날로 선포하고 민·관협력으로 돌발병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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