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식목일 등 대통령 기념식수로 사용 된 수종을 한눈에

- 동부지방산림청, 수목관찰원 59개 수종으로 재정비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10.11 10:4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강릉 연곡면 동부양묘센터 내 조성되어 있는 ‘수목관찰원’을 역대 대통령이 식목일 등 각종 기념일에 식재한 기념식수와 동일한 수종으로 보완하는 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부양묘센터는 동부지방산림청 조림용 묘목 생산을 위한 양묘장으로 매년 200만본 이상의 묘목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2000년도에 동부양묘센터 내 조성한 ‘수목관찰원’은 연 22,000명의 산림분야 교육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임업기계훈련원’과 연접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수목관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목관찰원’의 재정비를 통해 현재 57개 수종에서 59개로 늘어나고 역대 대통령 기념식수로 사용되었던 은행나무 등 11개 수종과 동일한 수종으로 정비하여 수목관찰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념식수 동일수종’을 보유한 관찰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역대 대통령 기념식수 동일 수종(11개 수종) 
- 은행, 독일가문비, 반송, 분비, 무궁화, 소나무, 노각, 주목, 구상, 산사 ,동백

또한 관찰원 수종의 재정비 외에도 수목 표찰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도입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찰원의 수목식별 교육효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양묘센터 내 수목관찰원은 나무를 관찰하고, 식별하는 교육장 뿐만 아니라, 역대 대통령 기념식수와 동일한 수종을 도입함으로써 임업분야 종사자와 지역민들에게도 의미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식목일 등 대통령 기념식수로 사용 된 수종을 한눈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