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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산림소득에 기여할 약용나무 묘목생산 확대

- 2017년 13종, 1,070kg 종자채취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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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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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지속적인 산림자원의 공급을 위해 금년도경제수종과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약용수종 등 총 13개 수종의 종자1,070kg(구과 기준)을 채취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채취한 종자는 활엽수종 11개, 침엽수종이 2개 수종이다. 
- 활엽수 종자(11개 수종, 1,028kg) : 굴참나무, 루브라 참나무, 졸참, 박달, 아까시, 자작, 피나무, 층층, 황벽, 마가목, 옻나무
- 침엽수 종자(2개 수종, 42kg) : 소나무, 낙엽송

이번 채취한 종자 중 옻나무, 마가목 등은 약용자원으로 아까시는 밀원수종으로 양묘하여 보호협약 마을에 무상양여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다양한 활엽수종의 종자를 확보함으로써 산불과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재해에 대비한 묘목생산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삼척과 강릉에 발생한 산불피해지에 연차적으로 새로운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굴참나무, 자작나무 등 산불에 강한 활엽수 위주의 종자도 확보하였다.
특히, 굴참나무는 수피가 두꺼운 코르크로 이루어져 있어 산불에 강한 수종으로 산불피해지에 새로운 조림수종으로 기대가 크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입목생산을 위한 묘목 생산은 물론 산림 병해충과 산불 등 산림재해 강하고, 지역 소득 창출까지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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