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민북지역 산불로부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DMZ 산불소화시설’ 설계심의

- 북부지방산림청, DMZ 민북지역 산불소화시설 설계심의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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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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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DMZ 민북지역 내 발생한 산불이 남하하여 철책 이남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군사시설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DMZ 민북지역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소화시설은 진화용수 공급 및 직접진화 목적으로 민북지역 2개소에 설치되며, 이에 대한 설계심의회를 5. 9.∼10. 양일간 실시하고자 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강원대학교 교수, 산림기술사, 공학기술자 등 외부 산불 및 산림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실질적으로 운용하게 되는 관련 부대 관계관 등이 참석하여 설계(안)의 적정성, 현장여건 및 공종 적합여부 등에 대하여 논의 후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이후 5월중 설계가 완료되면, 즉시 발주하여 7월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국유림 등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은 총 7개소로,  그중 민북지역은 작년부터 설치를 추진하여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며 매년 2∼4개소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민북지역은 군사적으로도 중요하나 종전 후 현재까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천혜의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기에,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軍’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산불진화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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