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대비 특별 감시

- 자율 점검 협조문 발송, 수질오염배출시설점검․사고유발 지역 순찰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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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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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수질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를 특별 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특별 감시기간인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24일간을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홍보계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순으로 추진한다.

설 연휴 전(1.21.~2.1.)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1,680개소에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10개반 20명의 감시인력을 투입하여 환경오염취약 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 중(2.2. ~ 2.6.)에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대구시와 구․군이 수질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오염우려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게 되며,
설 연휴 후(2.7. ~ 2.13.)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지적된 업소 및 장기간 가동중단 후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통하여 사소한 환경오염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폐수처리장과 폐기물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하여 간부공무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를 독려하기로 하였다.
 

대구시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중 폐수배출업소 96개소를 점검하여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업소 6개소 적발하여 행정조치와 고발 한 바 있다.

대구시 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설 연휴기간 중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또한 시민께서는 폐수 및 폐기물 무단 방치 등 환경오염 행위 발견시에는 즉시 신고(☎128,  119)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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