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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미세먼지 대책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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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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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완주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사업비 25억2천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017년도에 고산면사무소에 1억9천500만 원을 들여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기오염 측정망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더불어 풍향, 풍속 등을 24시간 측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은 즉각적인 대응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전기차 지원,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전기이륜차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추진 등을 통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최대한 줄인다.

지난해 완주군은 전기 자동차 총 50대를 지원했으며 노후경유차 폐차에는 총 106대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도로 노면 청소와 대기오염 및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수시점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만큼 올해부터는 저감 지원과 홍보 활동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며 "올해 그 사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자체 사업뿐 아니라 정부와 타 시군과의 협조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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