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본격 착수
- 6월 우기전 사업완료를 통한 재해예방 효과 극대화 -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생활권 주변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6월말 우기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사방사업은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춘천·화천·철원·가평 국유림 지역에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9㎞, 산지사방 1.2ha를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방사업의 목적, 추진 일정 및 각종 산림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였다.
박현재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사방사업의 우기 전 시공완료를 통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